코리아신탁(시행사)은 오는 5월 초 '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'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.

경기 화성 향남음 상신지구 A1-1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~지상 최고 27층, 11개동, 총 94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.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△61㎡ 149세대 △66㎡ 159세대 △67㎡ 106세대 △76㎡ 137세대 △84㎡ 357세대 △101㎡ 37세대 등으로, 젊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. 시공은 한양이 맡는다.

단지의 강점은 신설역 개통에 따른 개발호재다. 서해선 복선전철(오는 2022년 예정) 완전 개통 시 향남역(예정) 개통과 함께 단지가 위치한 향남역세권 일대 가치 급등이 기대된다는 게 시행사의 설명이다.

단지에는 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하고,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. 게스트 하우스, 공방, 실내골프연습장, 맘스스테이션, 작은도서관, 실내풀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.

또한 세대 내에는 4베이 설계(일부 세대)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, 스마트폰으로 각종 가전제품과 조명·난방·가스 등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제어용 월패드를 설치할 예정이다.

분양 관계자는 "향남 지역에는 지난 10여 년 동안 민간 주도 일반분양이 없었다. 각종 개발호재에 더해 우수한 입지조건까지 우수하다"며 "향후 향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"고 말했다.

향남역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 권선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.

출처 : 시사오늘(시사ON)(http://www.sisaon.co.kr)